서울-부산 귀성에 6시간 20분 이상 소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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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후 6시 현재 고속도로교통상황.[네이버 캡쳐]
짧은 연휴 때문인지 설 귀성길이 8일 오후부터 시작됐다.
8일 오후부터 서울 시내 곳곳이 정체된 데 이어 18시 무렵에는 주요 분기점과 나들목에서 교통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에서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로 빠지는 부분이나 서해안 고속도로로 접어드는 길목에서는 정체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8일부터 12일 사이 전국의 귀성·귀경 인구 수는 2,919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또한 귀성길은 9일이, 귀경길은 11일이 가장 막힐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철도와 버스 등을 이용하는 승객이 많다 해도 수백만 대 이상의 차량이 고향에 갔다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네비게이션에 TPEG기능이 있는 차량은 막히지 않는 도로라도 찾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나 국도정보안내(1333)으로 문의하는 게 나을 듯하다.
짧은 설 연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귀성·귀경길에 상당한 고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