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종현 기자
    ▲ ⓒ이종현 기자

       

    "차에 다리가 걸려 끌려간 적이 있었다"

    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아이리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혁은 "액션연기를 아무리 많이 했어도 항상 긴장매 순간 아찔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촬영 때 차가 돌진해오면 그 차에 부딪쳐 넘어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 때 다리가 걸려 차에 끌려갔다. 정말 아찔 했다.

    다행히 두 번째에 성공했다. 매 순간 그런 상황들이 있다.


    '아이리스2'의 유건 역을 맡은 장혁은 장르를 불문, 고난이도 액션에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남성미 넘치는 장혁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아이리스1에서는 NSS 내부의 적 백산(김영철)이 체포됐지만 아이리스의 실체와 미스터 블랙의 정체는 밝히지 못했다. 핵 테러를 막은 NSS 김현준(이병헌)은 의문의 피살을 당했다.

    다시 시작된 NSS와 아이리스의 정면승부를 가리게 될 이번 '아이리스2'는 국내를 비롯해 헝가리, 캄보디아, 일본 아키타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첩보전으로 다채로운 영상미와 온몸을 던진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1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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