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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
지난해부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 지원과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광동제약이 어린 환우들에게 ‘희망 운동화’를 선물했다.
광동제약은 7일 최수부 회장과 임직원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백혈병 어린이 등 60여명에게 ‘희망 운동화’를 직접 신겨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든 어린이들이 속히 완치돼 이 신발을 신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기 바라는 마음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과 오는 15일 세계소아암의 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 최수부 회장(광동제약)광동제약은 비타민C를 함유해 ‘착한 드링크’로 불리는 ‘비타500’을 통해 ‘착한 기금’을 조성해 왔다.
‘착한 기금’으로 마련한 ‘희망 운동화’는 삼성서울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원자력병원 등에서 투병중인 어린이 100명에게 전달됐다.
광동제약은 소아암어린이 지원을 위해 연간 2억원 가량의 기금을 조성하고 의료진과 복지 전문가, 소아암협회 실무자 등으로 조직된 위원회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을 맺고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이후 지난해 8월부터 15명의 어린이에게 1억 5,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항균처리된 클린버스 운행 및 연예인 일대일 멘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다.
이외에도 제12회 천사의날 대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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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유건희 교수, 이효리 어린이 어머니, 광동제약 기영덕 부사장, 최수부 회장, 이효리 어린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 안민석 국회의원, 이효리 어린이 가족,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구용회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