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혜진이 속옷모델 활동설에 대해 발끈하며 해명에 나섰다.

    한혜진은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왜 확인도 해보지 않고 방송을 만드시나요? 전 속옷 모델한 적 없습니다. 속옷도 아닐 뿐더러 잡지 화보 촬영한 사진입니다”라고 속옷모델 경력을 부인했다.

    이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댓글들… 오늘은 저도 회의감에 빠지게 되네요. 네… 그렇네요 오늘은…”라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의 코너 ‘오늘의 발칙한 어워드’에서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속옷모델’이라는 주제로 여러 스타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한혜진이 후보에 오르며 과거 잡지 화보 사진이 공개됐는데, 사진 속 그녀는 다소 속옷으로 착각할 수 있는 노출이 있는 탑을 착용했다.

    한혜진은 왜곡된 사실이 방송된 후 악플러들의 뜻하지 않은 공격을 받게 되자 해당 사진은 속옷 모델이 아니라 잡지 화보라고 밝히며 사실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방송에 대해 불편한 심경를 드러냈다.

    한편, 한혜진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캐스팅 돼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