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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채팅의 폐해’를 다룬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전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그룹 채팅은 스마트폰의 확산과 더불어 새로운 소통 방법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단 두사람만의 은밀한 대화가 아니라, 예기치 않은 촌극이 벌어지곤 한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게시물은 문자와 카카오톡 그룹 채팅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첫 번째 그룹채팅은 가족간의 대화.
자식이 부모님을 채팅방에 함께 초대했다.
문안을 묻는 자식의 문자에 어머니는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비밀을 폭로한다.
남편에게 서울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친구들이랑 놀라왔다는 것.비밀을 고백한 어머니가 뒤늦게 남편이 같은 채팅방에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는 모습이 압권이다.
그룹 신화 멤버간의 채팅으로 알려진 두 번째 그룹 채팅도 미소를 짓게 만든다.
앤디는 이민우와 대화 도중 동완이형 몰래 가자고 말하지만, 동완은 ‘단체문자’라며 타박을 준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신화의 끈끈한 의리를 무너트린 무서운 그룹채팅.
웃긴다. 정말 이런 경우 종종 있다.
그룹채팅 이래서 안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