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청소년의 국가관 확립과 보훈의식 함양 기대”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29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초․중․고생들의 애국심 함양교육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국교총 교사들은 ‘나라사랑 원격연수 과정(3,500명)’과 ‘특수 분야 직무연수과정(260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 ▲ 보훈처가 개발한 청소년 애국심 교육자료.
    ▲ 보훈처가 개발한 청소년 애국심 교육자료.



    교총회원들이 근무하는 전국 1만2천여 학교에서는 ‘6.25전쟁’,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등 IPTV용 콘텐츠 3종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얘들아 시리즈’ 7종 등을 활용한 애국심 함양교육도 할 수 있게 됐다.

    박승춘 보훈처장의 말이다.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초․중․고교생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애국심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24개 지청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


    보훈처는 한국교총과의 MOU를 통해 애국심 교육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됨은 물론 초․중․고교에서 다양한 형태의 애국심 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