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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칙한 두 남자' 10cm(십센치)가 2월 말 단독공연을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연을 앞둔 심정을 전했다.

    아직은 1만 2천여석의 대형 콘서트홀과 넓은 무대가 어색한 이들이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는 듯 했다.

    "멘탈이 강한게 우리 장점이다. 부담감은 없다.
    예전에는 우리를 알리는데 많은 신경을 썼지만, 이번에는 그런 짐은 내려놓고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한다. 데뷔 이후 가장 큰 규모라 기대 된다."

    -권정렬-    

    또한 그들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2집 앨범을 통해 달라진 음악, 작업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십센치는 1집 앨범에서 검증된 '쉬운 길' 대신 더 먼 곳을 내다보기 위한 '새로운 길'을 택했다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사운드, 넣고 싶었던 악기들을 마음껏 시도했다고 했다.

    한편, 십센치는 오는 2월 23일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Fine thank you and you?' 무대를 연다.

    [사진출처 = 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