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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15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백종원-소유진 부부가 최초로 지상파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힐린캠프>에 백종원과 함께 출연한 소유진은 방송 전 남편의 내조를 위해 직접 '예상 질문지'를 만들어 연습까지 시켰다는 후문.

    이에 이경규-한혜진-김제동 3MC는 <힐링캠프> 사상 최초로 출연자가 직접 만든 질문으로 토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백종원 대표는 재혼과 관련된 질문에 발끈, "힐링캠프 나온 이유도 이 소문을 해명하기 위해서다. 변론의 기회를 달라"며 장인어른께 호적등본까지 전달해야 했던 기구한(?) 사연을 고백하는 등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해 "연예인 특유의 후광이 전혀 없었다", "그냥 곱슬머리 아저씨였다" 라며 티격태격했는데, 헤어질 때 했던 백종원 대표의 '과감한 고백'에 만남이 지속될 수 있었다고.

    우여곡절 많았던 첫 데이트에서부터 어머니의 결혼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사연까지…,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21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