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는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평화선 선포 6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기수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장은 "1952년 1월18일은 이 대통령이 대한민국 최초 인접해양주권선인 '평화선'을 선언한 지 61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 대통령이 대한민국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평화선'을 선언했듯이 우리도 대한민국 미래주권 수호를 위해 '새로운 정치·새로운 교육'을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의원은 "이 대통령이 일본의 남획으로부터 한국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인접 해양에 대한 대통령의 주권선언'(평화선)을 선포했다"며 "한국전쟁이라는 비상한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선제 결단을 내린 이 대통령의 혜안은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이 '대한민국 국가안보와 이승만 대통령'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중위 전 환경부 장관, 이도형 한국논단 대표 등이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