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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캠프' 주최한 야당 의원들은 누구?

남자 둘이 키스하는 '게이 예비 입영자' 파티 포스터엔김재윤-전순옥-장하나-노회찬-박원석 의원실 등

입력 2013-01-11 11:52 수정 2013-01-12 14:06

 

 

 

야당 의원들이 동성애자 캠프를 공동 주최했다고 11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군인권센터'라는 시민단체가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주최하는 동성애자 캠프다.

이 동성애자 캠프 홍보 포스터에 명기된 행사이름은 [제3회 게이예비입영자 인권캠프](Military Gay Party).

포스터 배경에는 남성 두 명이 손을 잡고 입을 맞추는 모습 등이 그려져 있다.
행사 일정으로는 군 인권 영화 상영, 동성애자 강연 및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간담회' 등이 있다.

'간담회 공동 주최' 명단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민주통합당 김재윤·전순옥·장하나 의원실

진보정의당 노회찬·박원석 의원실


논란이 일자 포스터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도 발을 빼는 분위기라고 <중앙일보>는 밝혔다.

김재윤 의원은 "의원실 실무자가 참여하는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2박 3일 캠프까지 연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라고 했다.
김 의원 측은 이날 '군인권센터' 측에 '실무진의 참석도 곤란하다'고 알렸다고 한다.

장하나 의원은 "당초 행사 참석은 어려웠다. (오히려) 포스터가 동성애자를 폄훼하는 듯이 비쳐 해당 단체에 항의하라고 (실무진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노회찬·박원석 의원 측도 의원 본인이 행사에 참여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군인권센터'라는 단체의 대표(소장)는 지난해 4월 민주당에 청년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가 탈락한 임태훈(36)씨다.
그는 평소 안면이 있던 의원실 실무자들과 연락해 참가 의사를 확인받고 일정을 잡았다고 <중앙일보>에 밝혔다.

"입대를 준비하는 동성애자들에게 군 내에서 발생하는 차별에 대비해 사전 교육을 하려는 것이다.
포스터가 자극적이란 지적도 있지만, 동성애자의 애정 표현도 자연스럽게 받아줄 필요가 있다."
   -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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