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10만원대에서 저렴 임대가능
  • 정부가 대학생 전세임대 공급을 재개한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제도를 도입해 총 1만가구가 공급됐으며 올해도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추가 공급하는 것이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3학년도 신학기 개학에 앞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3천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1월 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LH가 학교 인근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임차해 대학생에게 월세 10만원대에서 저렴하게 재임대하고 있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LH가 대학교 인근 다가구·대세대 주택 등을 임차해 대학생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국토부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 대비해 기초수급자-한부모가정-아동복지시설퇴소자, 도시근로자 소득 100% 이내의 장애인, 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구 등에게 1순위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조만간 공급 물량과 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이달중 올해 3월 입학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입주혜택 대학생을 늘리기 위해 전체의 900여 가구는 2인 이상이 신청하는 공동거주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 대비해 기초수급자·한부모가정·장애인 등에게 우선순위 자격을 주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 LH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