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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키즈 보컬리스트 발굴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엠넷 보이스 키즈(연출:오광석CP)>가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채널 Mnet과 투니버스서 첫 방송한 가운데 서인영 코치가 소녀 보컬리스트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윤상 코치가 유독 부모님들의 굳은 믿음을 바탕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면, 아이돌 스타 양요섭 코치는 어린 참가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반면 서인영 코치는 소녀 보컬리스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향후 코치로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 출연했던 한 소녀 참가자는 블라이드 오디션이 끝난 후 눈물을 쏟으며 서인영 코치를 향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 참가자는 코치들의 선택을 받지는 못한 상황 속에서도 "서인영 코치로 인해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 오늘 이 무대에서 서인영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폭풍 눈물을 흘려 서인영을 감동시켰다.
한편 방송이 끝나고 서인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방송을 보고 다시 한 번 감동을 느꼈다. 참가자들 모두 너무 잘 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편지를 건넸던 참가자를 향해 “건네준 일기를 잘 간직하고 흘렸던 눈물을 잊지 않겠다. 나중에 또 보길 바란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팬이 있다니, 서인영 정말 기분 좋았을 것 같다 ▲폭풍 감동, 보는 내내 나도 눈물이 나왔다 ▲서인영처럼 예쁘고 노래 잘하기 힘든 듯 ▲앞으로 서인영이 어떤 코치로 활약할 지 기대가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엠넷 보이스 키즈>는 만 6세부터 만 14세까지 참여하는 국내 최초 키즈 보컬리스트 발굴 프로젝트. 음악에 꿈과 실력을 갖춘 키즈들이 맘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엔터테인먼트 쇼다.
지난 4일에 첫방송한 <엠넷 보이스 키즈>는 채널 Mnet과 투니버스서 최고 시청률 2.6%(AGB닐슨미디어 케이블유가구, Mnet KM 투니버스 합산)를 기록,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금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