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하이가 자신의 한 달 용돈을 고백했다.

    이하이는 1월 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의 인터뷰에서 "한달에 용돈으로 만원씩 받는다"며 "중학교 때부터 용돈을 받았는데 학교에서 집까지 왕복 버스비도 포함된 금액이었다. 그래서 버스를 잘 안 타고 다녔다. 비와 눈이 올 때만 버스를 타고 걸어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께서 '하이는 조금 줘도 되니까'라고 했다. 부모님이 칭찬을 해주니 오기가 생겨 용돈 만원 중 5,000원을 버스 카드에 미리 충전했다. 남은 5,000원으로 살았다. 결국 중학교 3학년이 됐을 때 부모님이 모아둔 통장을 통째로 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효녀 이하이~", "알고보니 개념 연예인!", "어떻게 만원으로 한달을 살지? 대단하다", "대견하네", "근검절약해서 부자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