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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궁 논란…‘이외수 감성마을 퇴거운동’

혈세로 아방궁 살며 종북성향 이수호 지지 트윗...당파적 성향 표출로 화근 자초!

입력 2013-01-02 10:33 수정 2013-01-06 15:02

▲ 소설가 이외수씨의 집필공간 및 주거공간 ⓒ 트위터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트윗 대통령' 소설가 이외수씨가 트위터에서 혼쭐이 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이외수 감성마을 퇴거운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에서 종북 논란의 주역 이수호 전 후보를 지지한데 따른 것이다.

이씨가 사용하고 있는 10만평 규모의 감성마을이 화천군이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의 비판은 화천군으로도 옮겨붙고 있는 상황이다.



#. 이외수씨는 지난 19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당시 이수호 좌파단일후보를 지지했다.


"이수호 후보는 전교조의 오너이며 민노총의 실세이다.
끊임없이 탈이념 성향의 귀족노조 운동으로 타락(?) 하려는 경향을 가진 민노총을 전교조의 종북 이념성으로 붙들어 맨 사람이다."
   - 박성현 뉴데일리 논설위원

때문에 박 논설위원은 평소 트위터에서 사용하지 않는 매우 상스럽고 사나운 표현을 단 한 번 사용해서 [이수호에 대한 이외수의 지지]를 비판했다.
박 논설위원은 "후속 트윗을 연달아 3건 날렸지만, 거기서는 욕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씨의 반응은 매우 특이했다.
박 논설위원을 직접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박성현이 흉측한 트윗을 날립니다. 방어차원에서 무한RT 요청합니다”라는 구조신호를 보낸 것이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34521 <기사 링크>

박 논설위원은 "나를 욕하는 트윗 메시지들이 무수히 많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피크 때에는 1분에 20건쯤 밀려들었다"고 했다.


#. 선거가 끝난 후에도 이씨에 대한 비판은 점점 더 거세게 강화됐다.


급기야 보수 인터넷 게시판 <일베>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네티즌들은 화천군이 제공한 10만평 규모의 ‘공원형 집필 공간’(=이른바 ‘감성마을’=주거시설 및 집무실 건설에만 26억 소요)에서 이외수를 퇴거시키자는 캠페인이 불붙기 시작했다.

작가 활동보다 트위터를 통한 정파적 편향성 짙은 정치적 발언을 일삼는 이씨의 ‘감성마을’에 왜 화천군이 수십억원의 세금을 들여 지원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JunghoonYoon
"[이외수감성마을퇴거] 특정 정치세력 지원하며 전교조 출신 서울시 교육감 공개지지하는 이외수에 대한 수십억의 혈세 지원반대를 화천군수에게 해주세요"
"감성마을 이외수 작가의 집 부엌이 4개 냉장고는 10대 헐~ 감성마을 이외수 집 대박.. 이외수 사치품 목록이라네요. 취향은 자유지만 명품 아니면 안쓰시는 분인듯요!"

@koreain
"내 고향 화순 바로 옆에는 강진영랑생가와 조선 사상의 거두 다산 정약용 유배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외수씨의 감정마을 같이 100억씩 세비 써가며 요란 떨지 않습니다.
다만 소박한 생가와 정자 뿐!"

@RetroHN
"화천군 옹색한 살림살이에 수십억원 들여 이외수에게 집을 지어줬을 때는 문화공간으로써, 소설가 이외수가 화천의 지역문화와 문학의 발전을 끌어달라는 것일텐데, 그 노친네는 피씨방 차려준 줄 알고 죙일 트윗질에 여념이 없다."


그러면서 이씨집 내부 사진도 함께 퍼졌다.

사진에는 이씨가 1300만원 정도 하는 미국 ‘클립쉬(Klipsch)사(社)'의 스피커를 쓰고, 275만원인 이탈리아 ‘오디오아날로그(Audio Analogue)’사의 CD플레이어를 쓰는 등 고가 가전제품을 쓰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 윤정훈 목사는 이 사진과 함께 "이외수 사치품 목록이라네요. 취향은 자유지만 명품아니면 안쓰시는 분인듯요!"라고 썼다. ⓒ 트위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평범한 삶을 사는 김지하 시인과 비교하며 이씨에게 날선 비판을 가했다.

"이외수가 아무리 유명소설가라도, 화천군 같이 가난한 동네에서 사려면, 소박한 전원집 하나 지어 살아야, 주민들과 공동체 생활하면서 홍보할 수 있지, 혈세로 아방궁 생활한다는 사실 자체가 화천군의 망신이에요."

"이외수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문학적 가치를 담은 산문을 쓰는 원주의 김지하 시인집 가봤더니, 평범한 아파트에 주방 하나, 냉장고 하나로 잘 쓰던데요.
손님이 자주 찾아와도, 마루에 앉아서 강의듣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이같은 비판은 화천군 게시판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모씨> "이외수는 수백억을 들여 지은 그 집에서 본연의 업무인 소ㅡ설은 쓰지않고 24시간 정치적인 ㆍ트윗질을 해대 고 있는데 화천군이 감성마을을 세운 취지 하고 맞는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강모씨> "이외수가 화천군에 중요한사람이면 당신 월급으로 도움을 주던지 해야지 군재정자립도가 10%에 불과한 실정에 26억월을 사용하여 개인의 집을 무상으로 건축해 주고 사용료도 받지 아니하는 것은 개인에 대한 존경심이요? 아니면 특혜요?"





#. 하지만 이씨의 반응은 놀라웠다.

지난 대선 기간에 불법 SNS 선거운동 의혹으로 고발당한 윤정훈 목사가 이를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속칭 댓글 알바단, 자칭 정직원들을 교육한다는 윤정훈 목사입니다.
이분이 이외수 비방 및 감성마을 퇴출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비판을 가하는 것을 교묘히 윤정훈 목사의 '선동'이라고 평가하며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는 셈이다.

그는 이렇게도 썼다.

"새누리당은 대선 때 박근혜 후보와 제가 인터뷰하는 사진을 홍보물로 찍어 대량으로 살포, 우호성을 표출하더니, 지금은 극악한 모함과 비방을 그대로 묵과하고 있습니다.
선처를 앙망합니다."


'전교조-종북몸통 이수호 지지'로 인해 촉발된 공격인데도 불구하고 '새누리와의 갈등' 때문에 자신이 이같은 공격을 당하고 있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

이외수씨는 이번에도 또 그의 팔로워 150만여명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는 "새해 첫날부터 보수 악플러들의 극악한 비방과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며 위와 같은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수차례나 썼다.

"화천군은 강원도의 1읍 4면에 약 25,000명 인구의 산간벽지의 군,
'이외수 감성마을' 이전에는 화천군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고, 다목리도 몰랐으며, 산천어축제도 몰랐다.
문화는 관광자원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씨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제민주화 시대에 무슨 생트집이냐”며 다음과 같이 썼다.

"저를 비방하는 분들은, 집에 냉장고가 몇 개니, 노래방이 있느니, 요트가 있느니, 말들이 많습니다. 다
제가 열심히 벌어서 제 돈으로 산 겁니다.
전기세도 제 돈으로 냅니다.
집수리도 제 돈으로 했습니다."


#. 네티즌들의 반발에 대한 화천군의 반응도 의아하기 짝이 없었다.


다음은 화천군청 '군수에게 바란다'는 게시판에 윤모씨가 쓴 글과 담당자의 답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화천군 군수님]

안녕하세요, 화천군 정갑철 군수님!

올해 겨울이 참 춥고 눈도 많이 오지요?
이 추운 겨울에도 바쁘게 화천군민들을 위해 일보시느라 욕보십니다.

제가 비록 화천군민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대한민국 화천군 시민의 세금이 옳은 곳에 쓰이지 못하는 중대한 오점을 발견하여서 그에 관하여 마땅한 조취를 취해 주시기 바라여 이렇게 직접 군수님께 글을 씁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외수라는 소설 작가의 이야기 입니다.
이외수라는 소위 소설 작가가 당시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정부의 도움으로 무료 숙식 제공을 받으며 소설 활동에 전념할수 있게 도움 받고있다고 이외수 소설가 본인이 인터넷과 다른 미디어 메체로 밝혔습니다.

허나 이외수 작가가 요즘 들어서 자기에게 혈세로 지어준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오랫동안 놀고 자며 배가 불러서인지 트위터라는 곳에서 정치적 분탕질을 해대서 공지영 작가와 조국 교수와 함께 뉴스 기사에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이미지를 깍아 내리고 있습니다.

군수님도 뉴스들을 보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못보셨다면 파일 첨부되있습니다.

특히나 정부의 도움을 받으며 소설을 쓰는 자가 소설 집필에 전념 하지는 못하고 매 시간 트위터라는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으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트위터 상의 불순결하고 국가관에 어긋나는 언급으로 기사에 오르락 내리며 강원도 화천군 이미지 실축은 물론이거와, 국제적으로 이런 일개 엉터리 소설 작가를 밀어주는 대한민국 정부의 이미지를 실축 하지 않나 심히 고려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물론 작가라고 소설 집필에만 전념 할 수 있나요..
누구든지 일에만 매달려 있을 수 없으니 여가 시간을 갖고 쉬기도 하고 놀기도하며 트위터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외수씨는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번 대선에 관련해서 조국서울대 교수, 공지영작가와 같이 트위터 상에서 특정 정당을 위해 여론 몰이를 한다던지 (본인은 부정하겠지만.), 100만 트위터 팔로워를 운운하며 거들먹 거리며 정치에 관해서 특히나 이번 대선과 총선때 이렇다 저렇다 의견을 내놓으며 갓 사회에 나온 젊은 이들 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모습 참 안타 까웠습니다.

이외수씨가 정치 전문가 인가요?
정치인인가요?

아닙니다.
이외수씨는 소설가죠.

소설가는 소설을 써야죠.
그에게 주어진 집과 기타 시설들은 모두 소설 집필에 기여하라고 정부차원에서 보조해준 겁니다.
매시간 일분 일초 오늘은 트위터에 무슨 말을 쓸까 고민하며 정치 관련해서 바람잡이노릇 하라고 해준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정말 대한 민국 국민으로서 화가 나요.

이외수 씨가 조금 더 똑똑하고 진정 대한민국을위하고 사랑한다면 그런 개인적인 공간 에서 특히나 자기자신의 팔로워 100만이 보는데서 정치에 대해 달콤하지만 경솔하고 근거와 fact가 없는, 또 그럼으로 해서 남에게 상처를 주는 그런 류의 선동적 말들을 수치라 생각하고 말을 아끼겠죠.

한 발 더 나아가 젊은이들에게 근거없는 선동으로 무작정 따르게 하는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생각의 길을 열어 주고 판단력을 길러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자기자신이 판달할 수 있고 홀로서기 능력을 길러 주겠지요.

군수님도 이번 대선이 끝나고 조국 교수와 공지영 교수가 각각 교수직을 사퇴하고 고소를 당하게 된거 아시죠?

이외수 씨에게도 마땅한 처벌과 경고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일종의 국록을 먹고 사는 사람인데 정확한 국가관도 없어서 종북세력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세력을 지지하는 자가 쓴 소설책 누가 읽기나 하겠습니까?

친애하는 화천군 군수님 부디 이 건의 읽으시고 마땅한 조치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는 이외수씨 관련 링크들입니다.
아주 귀를 닫고 자기가 옳은길을 걷는 마냥 비판해주는사람들을 비아냥 거립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35483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1221000159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35312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122602012131759001
(트위터의 위험성 이외수를 예로 들음.)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35103
(이외수 대선관련 허위사실 유포사실)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540
(이외수 대선관련 민주당을 위해 편향여론조작)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09070&g_menu=050200&rrf=nv
(이외수 민주당 간접 지지 기사)

위에 있는 링크중에 밑의 4가지는 이외수의 질 나쁜 정치 선동의 단적 예들을 보여주는 기사들입니다.

이미 이외수씨는 자기가 항상 옳은 모양세로 남이 비판하면 귀담아 듣고 고칠줄 모르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허나 화천군청의 직접적 후원을 받으니 화천군 군수님의 말씀은 들으리라 생각 합니다.



#. 화천군 담당자는 이외수씨를 비호하느라 여념이 없다.



[Re: 안녕하세요 화천군 군수님.]

선생님 글을 보고 제 생각은 다르기에 이곳에 답 글을 드립니다.
이외수 선생님은 자유인입니다.
소설을 쓰시던 트위터를 하시던, 정치쪽에 관심을 가지시던 그분의 자유입니다.

다시 말해서 소설가는 소설만 쓰고 다른 말을 하면 안 된다는 논리는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 말은 70~80년대나 가능했던 이야기입니다.

누가 정치에 대해 누구를 지지하든 어느 당을 지지하든 관여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외수 선생님께서 화천에 오셔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말씀 하셨는데요.

제 생각은 선생님과 좀 다릅니다.

그분이 화천에 계시기 때문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브랜드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는지요.

화천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게 산천어축제와 감성마을 이외수 때문이란 생각은 해 보셨는지요.

물질적인 쪽도 말씀 드려볼까요.
2011년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산천어축제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이, 지역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 문제였습니다.

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10억이 넘어갑니다.
산천어축제를 취소하자 농민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화천 농민들을 살리자’라고 나섰던게 누구입니까.
화천의 상황이 이러니 화천 농산물 좀 사 주세요. 라는 이외수 선생님 한마디에 불과 몇일만에 1억원이 넘는 농산물이 판매된 것은 알고 계시는지요.
그 여파로 인해 2011년 1월부터 2월까지 15억원 어치의 화천 농산물이 팔렸습니다.

또 지난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배추 파동은 어떻습니까!
배추를 심은 농가에서 차라리 갈아 엎는 것이 그나마 손해를 줄이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런데 화천 다목리(감성마을)는 어땠습니까!
이외수 선생님께서 ‘다목리 배추 좀 사주세요’ 한마디에 다목리 배추만 1억원 어치가 팔려 나갔습니다.

이것이 우리 화천군민들이 생각하는 이외수 선생님이란 것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 앞서 화천군은 2차례에 걸친 '보도자료("이외수문학관 효과", )'를 통해 이외수씨를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로 과도하게 칭송(?)한 바 있다.


다음은 2012년 10월 24일 작성된 "이외수문학관 효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다.

 “이외수 문학관으로 가는 길이 정말 아름답다”

이곳을 찾은 여학생들의 대화가 주위의 풍경을 한번 돌아보게 만들고 역시 이들의 감정처럼 눈을 뗄 수 없는 가을 풍경을 만난다.
  
감성마을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문학관 까지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5분남짓 걸어가는 길에는 맑은물과 단풍이 어우러져 감성에 젖어든다.

가을 풍경에 사색하며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저만치 앞에 서있는 수십개의 시비(詩碑)가 보인다.

시비에는 이외수 작가의 영혼이 담긴 아름다운 언어들이 수를 놓았고 그것들을 하나씩 읽으며 가슴에 새기노라면 수십분의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비로소 한옥으로 잘 지어진 강연 공간 모월당이 보이고 그곳을 지나면 이외수 문학관을 만나게 된다.

지난 8월에 문을 연 문학전시관에는 이외수작가가 사용했던 소장품을 비롯해 책, 그림․시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있고 되며, 사진을 통해 그가 살아온 생도 엿볼수 있게 꾸며져 있다.

이 문학관이 요즘 사람들을 감성마을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외수 문학관 개관이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관광버스가 줄을 잇고 있으며 한주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 수가 3천명이 넘는다고 문학관 관계자가 말한다.

문학관이 들어서기 전에도 감성마을을 찾아오는 사람이 적지는 않았으나 요즘처럼 주말이면 관광버스가 수십대씩 주차장을 차지하는 있는 광경을 보기는 어려웠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곳 다목리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목리에서 동해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덕례씨(53)씨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단체손님들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며 “문학관이 들어선 이후에 이곳을 찾는 차량과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곳 문학관을 찾으면 이외수 작가를 만나고 설명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학생들이나 단체 손님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외수 문학관의 효과’.... 앞으로도 기대하며 눈여겨볼 일이다

 


다음은 2011년 2월 22일 작성된 "화천군의 이외수 효과는"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다.

감성마을 촌장인 이외수가 화천군에 미치는 효과는 얼마나 될까!

2006년 정갑철 화천군수는 감성마을 조성을 완공하고 이외수 작가를 영입했다.

집필실을 비롯한 모월당, 시비석 등 감성공원 조성에 이어 금년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전시실 준공으로 비로소 감성마을 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면 여기서 이외수 작가가 화천군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지난해 정갑철 화천군수는 지인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외수 작가가 화천군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될 거 같아요?” 라는 질문에 “금전적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환산한다는 게 어렵지 않느냐” 는 말에 “수천억이 될지 그 이상이 될지 모르지만, 실로 엄청난 것은 맞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외수가 화천군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 왜 이런 효과가 나타났는가!

먼저 그의 화천군에 대한 애정 및 지역사랑 마인드를 꼽는다.

2006년, 화천군은 그를 산천어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하자 그는 “내가 왜 산천어축제 홍보대사냐? 나를 화천군 홍보대사로 임명을 해 달라” 고 말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각종 TV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한 라디오 진행 등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감성마을 자랑을 빼 놓지 않는다.

감성마을을 말하려면 화천을 이야기해야 한다.

‘화천군은 어떻고’라고 말하는 것은 시청자들이 식상해 한다. 따라서 이렇게 우회적으로 말하는 것이 효과가 더 크다 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것이 그의 화천 홍보 노하우다.

수많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화천에 대한 자랑은 그의 단골 메뉴처럼 등장한다.

“인구가 2만4천명 밖에 안 되는 자치단체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공무원들과 주민들의 단합된 힘”

이외수가 촌장인 감성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1만3천여명.

그러나 전시실(금년 완공 예정)과 오감체험장(2012년 완공)이 완공되면 3만여명 이상이 찾을 것이라는 것이 화천군 관계자 설명이다.

인근에 위치한 다목리 주민 일부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면 뭐하냐. 우리에게 떨어지는 것도 없는데” 라는 말들도 있다.

감성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작가는 “식사와 숙소는 아랫마을에서 해결을 하라”고 한다. 다시 말해 주민들이 맛으로 승부를 하든 청결로 승부를하든 그것은 지역 주민들의 몫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거시적 안목에서 볼 때 감성마을을 다녀간 수만 명의 사람들로 인해 화천이라는 보이지 않은 이미지 홍보는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금년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겨울 대표축제인 산천어축제가 전격 취소됨에 따라 축제장에서 판매를 위해 준비해 온 농산물 판매에 큰 문제가 생겼다.

이외수 작가가 나섰다.

그는 그의 60만 트위터 팔로워를 향해 ‘나 단호박 찐빵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찐빵장사에 이어 감자떡도 팝니다.’, ‘여기한번 클릭해 주면 안될까요’ 등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연락처를 남기며 화천 농산물 판매를 시도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서울광장 화천 농산물 판매장에 등장한 그를 보기 위해 팬들은 구름같이 모여들었다.

팬들은 화천 농산물을 들고 있는 그의 사진을 경쟁적으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에 올림에 따라,

화천 산천어축제 취소로 인한 화천군 농민들의 심각성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산천어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고조시켜,

그 결과, 한달 여 만에 4천만 원이 넘는 농산물이 트위터를 통해 팔려 나가는 전국에 결과로 이어졌다.

항간에 이외수를 화천으로 데려오는데 몇 십억이 들었다느니, 그 사람이 화천에서 한 게 무엇이 있느냐는 등의 이야기들을 쉽게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외수 한 사람으로 인해 화천군은 무형이든 유형이든 엄청난 가치창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화천군의 주장이 틀리다는게 아니다.
이외수 효과가 없다는 것도 아니다.
이외수 보고 소설만 쓰라는 것도 아니다.
트윗 하지말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특히 화천군 감성마을 홍보하기 위한 트윗 하지말란 것도 아니다.

왜 정치적으로 예민한 문제에 당파적 편향성을 취하면서 끼어들어 콩 놔라 팥 놔라 하는가?
그렇게 정치적 논평을 하고 싶다면, 조국-공지영처럼 자신의 집에서 한다면, 그 누가 뭐라 하겠는가?
화천군 감성마을서 당파성 짙은 정치평론 아닌 문학적 향기가 풍성한 트윗을 한다면, 그 누가 뭐라 하겠는가?

지금 이라도 예전의 작가 이외수로 돌아가라.
그래서 마을 이름 그대로 감성 깊은 문학적 성취를 제대로 이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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