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부 기자들이 베스트 매너 의원으로 뽑은 이정희!

    김성욱, 조성호 /조갑제닷컴
         
      한국 언론사상 최악의 조작은 종북 이정희 씨를 '진보'라고 미화해온 점이다.
    이미 영혼이 역사의 쓰레기통에 들어간 북한정권을 추종하고 굴종하는 이는 진보가 아니라 퇴보이다.
    2년 전 정치부 기자들은 이정희 의원을 품행이 좋은 '신사 의원'으로 선정한 적이 있었다.

    국민들이 大選 텔레비전 토론을 보고 놀란 것은 그동안 언론이 이정희의 실체를 알고도 미화해 온 때문이다. 기자들이 이정희의 정체를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전달하였더라면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언론이 박근혜 당선자가 수석 대변인으로 임명한 윤창중 씨를 공격한다.
    이정희를 신사라고 미화한 그 손과 입으로 윤창중을 매도한다.
    이런 언론을 상대로 國政을 펴야 할 박근혜 당선자가 걱정된다.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쌓아 여론의 힘으로 선동언론을 포위, 무력화시키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희태)는 2010년 12월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 신사의원 베스트 11'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해 김무성, 김성식, 조해진 의원(이상 한나라당), 박지원, 박영선, 이용섭, 전현희 의원(이상 민주당), 조순형 자유선진당 의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백봉 신사상은 독립 운동가로서 制憲(제헌)의원과 국회부의장을 지낸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에 제정돼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매년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하는데 올해에는 지난 달 8∼22일까지 151명의 기자들이 참여했다.
      
       박지원 의원은 중국의 차기 지도자의 말을 조작, 李明博 정부를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이라고 욕했던 거짓말쟁이이고, 이정희 의원은 "6.25가 북침인지, 남침인지 나중에 말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람이다.
      
       박영선 의원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소행이란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터무니 없는 의혹을 끈질기게 주장해온 이다.
      
       이런 인물들을 골라 '紳士'라고 美化한 정치부 기자들이 한국의 정치를 誤導(오도)하고 국민들의 분별력을 망가뜨리는 主犯이란 생각이 든다.    
       이런 기자들 때문에 좋은 뜻으로 만들어진 賞이 '허무 개그 쇼'로 전락하였다.
      [ 2010-12-12, 1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