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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종종 볼 수 있는 번개. 대기 중 마찰로 생긴 전기가 땅 위로 내리치는 게 번개다.
번개는 보통 10억 볼트 이상의 전류가 5천 암페어의 전압으로 퍼진다. 사람이 이런 번개를 맞으면 사망한다.
그렇다면 번개가 땅에 내려치면 어떤 흔적을 남길까. 해외 커뮤니티에 관련 사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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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개가 골프장에 남긴 자국.
'지난 여름 한 골프장에 번개가 내려친 후 그 흔적이 남은 것을 포착한 것'이라는 사진이다.
사진 속 골프장 잔디 표면은 마치 나무뿌리와 같은 무늬가 방사형으로 퍼져 있다. 이런 무늬는 보통 '리히텐베르크 도형'이라 부른다고 한다.
번개가 남긴 자국을 본 네티즌들은 "번개가 남긴 자국이 뭔가 섬뜩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