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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택배기사가 자신의 억울한 사연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억울한 택배기사’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온 것.

    사진 속에는 택배기사와 고객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택배기사는 고객에게 방문 예정 시간을 알렸지만 문자를 받은 고객은 무슨 택배냐고 물었다. 이에 단순하게 박스라고 대답했지만 고객은 무슨 박스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택배기사가 “그냥 ㅋㅋㅋ박슨데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정작 문자를 받은 고객은 택배기사의 문자를 장난이라고 생각했는지 “그러니까 무슨 박스요”, “장난하지마세요”라며 “신고한다”고 까지 말했다. 

    이에 택배기사는 “아 왜요 ㅋㅋㅋ박스 맞는데; 저한테 왜 그러세요”라고 답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억울하겠다", "ㅋㅋㅋ 맞는데 왜 그러지?", "억울한 택배기사, 저럴 땐 사진 찍어서 보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