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이례적으로 '허위사실' 경계 보도..경찰 수사 의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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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날마다 허위 출구조사로 유권자들을 당황케 만들었던 사건이 이번에도 벌어지고 있다.18대 대선 투표가 진행되는 19일 온라인 상에는 예측-출구조사라는 이름으로 각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 떠돌고 있다.이날 온라인에도 여론조사 기관인 H사와 R사 등에서 조사했다고 하는 예상 득표율이 나돌아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급기야는 전문보도채널인 YTN이 SNS상에 떠돌고 있는 예측조사 내용이 '거짓'이라는 공식 입장까지 표명하고 나섰다."한국리서치사는 예측조사가 오후 늦게 시작됐으며 투표마감직전 단 한차례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며 SNS상에 자사이름을 도용한 허위사실이 떠도는 것에 대해 유감이다.YTN도 SNS상에 회사이름을 이용해 허위사실이 퍼지고 있는데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를 할 방침이다." -YTN 보도내용선거법상 투표당일 날 선거활동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공직선거법에 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에 따르면, 선거일에 투표마감시각 전까지 선거운동을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하지만 역대 대선날 이 같은 사건은 계속 있어 왔다.각 후보 지지자들이 일단 이기고 봐야 한다는 조급함에 벌인 일들이었다.지지 후보가 밀리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뿌려 투표율을 높이려고 한다거나, 반대로 이기고 있다는 거짓 소식으로 지지자들을 집결시키는 방법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