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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리저(37)가 자신의 '노출 사진'에 대해 분노했다.

    엘리자베스 리저(37)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한 매체의 기사를 링크한 후 "가끔 속옷 안 입고 바지 입기는 하지만 이날 난 속옷 입었거든? 이 멍청한 변태 XX들"이라는 멘션을 남기며 해당 언론을 비난했다.

    하루 전인 13일 홍콩에서 개최된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 기자회견에서 엘리자베스 리저는 타이트하고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인터뷰하던 중 다리를 꼬다 그만 치맛단이 밀려 올라가면서 치마 속이 포착됐다.

    이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된 후 수많은 해외 언론들에 의해 보도됐고, 일부에서는 리저가 속옷을 입지 않은 것이 아니냔 의혹이 제기하기도 했다. 리저는 이 같은 사진과 보도에 분노해 트윗으로 해명했던 것.

    앞서 11일에는 앤 해서웨이(30)가 '레미제라블' 시사회장에 차에서 내리는 순간 속옷을 입지 않은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혀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엘리자베스 리저는 인기 TV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뱀파이어 일족 컬렌가의 일원 에스미 컬렌 역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사진=엘리자베스 리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