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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옴므, 프리메라, 해피바스 비오베베 · 키즈 라인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13’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하노버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라네즈 옴므’ 는 현대적인 이미지는 유지하면서 용기의 어깨라인을 둥글게 하는 등 젊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줬다. 또한 기존보다 선명한 색상을 사용함으로써 라네즈 옴므만의 정체성을 나타냈다.

    ‘프리메라’는 발아 콘셉트를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아이콘을 개발하여 용기 전면 하단부에 넣었다. 제품 전면에 라인별 대표 성분의 효능을 부각시킴으로써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2011년 출시된 어린이 케어 라인인 해피바스 비오베베 · 키즈는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원료와 자연스러운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아모레퍼시픽 디자인센터 이선일 상무는 “이번 수상은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디자인 혁신 노력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를 통해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매력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작은 내년 2월 22일 시상식을 거쳐 3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의 하노버와 함부르크에서 전시된다.

    [사진출처 = 아모레퍼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