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6%차 180만표, 7%면 200만표 넘는다"
  • 수학적으로 朴 후보가 질 수 없는 선거

    12일 갤럽 조사에서 朴 후보가 文을 6%p 앞서는데,
    표로 환산하면 약 180만 표이다.
    7%p의 격차가 된다면 표차는 약 200만 표이다.
    박근혜가 질 수 없는 게임이 지속되고 있다.

    趙甲濟  

      

  • ▲ 조갑제 조갑제닷컴대표ⓒ
    ▲ 조갑제 조갑제닷컴대표ⓒ

    2030 세대보다 50세 이상 세대가 더 많다.
    2030은 전체 유권자(4046만4641명)의 38.2%, 50세 이상은 40.1%이다.
    50세 이상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2030 세대보다 월등히 높다.
    선거에 끼치는 영향력 면에선 비교가 되지 않는다.
     
    안철수 씨가 2030 세대의 투표율을 높이려 하는데, 그럴수록 자극 받은 50세 이상 투표율도 더 높아질 것이다.

    어제 한국 갤럽 조사에 따르면, 투표의향층에서 박근혜 후보는 문재인 후보를 48%-42%로 앞서고 있다.
    부동층은 8%인데, 문재인 후보가 이기려면 8% 중 7% 포인트 정도를 거의 독식해야 한다.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다.

    대선에서 막판 역전승은 1987년 이후 다섯 번의 대선에서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다.

    어제, 오늘 발표된 스무 개 정도의 여론조사에서 朴 후보가 지고 있다고 나온 조사는 한국일보 하나인데 여기서도 2002년 투표율을 대입하면 朴 후보가 2.3%p 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

    朴 후보는 매우 안정적인 지지 구도를 가졌다.
     
      * 투표의향층에서 朴 후보는 늘 단순 지지율 격차보다 더 앞선다.
      * 투표율을 대입하면 朴 후보의 현재 지지율보다 적어도 2~3%가 는다.
      *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朴 후보는 늘 文 후보를 압도한다.
      * TV 토론의 승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거의가 朴이라 답한다. 이는 지지자 수가 많기 때문이다.
      * 朴 후보 지지층의 충성도가 文 후보보다 강하다.
      * 朴 후보는 5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일 때가 있는데, 文 후보는 45%를 넘긴 적이 거의 없다.
      * 朴 후보는 호남을 뺀 全지역에서 앞서거나 경합중이다.
      * 앞으로 6일 사이에 경천동지의 대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두 후보의 지지율이 뒤집어지기는 불가능하다.
      * 올해 이뤄진 박-문 兩者(양자) 지지율 대결에서 朴 후보가 밀린 적은 거의 없다.
      * 3대 변수, 즉 안철수의 선거운동 참여, 北 미사일 발사, 토론은 朴 후보에 불리하지 않았다.
      * 특히 문재인 측의 흑색선전이 먹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