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해 가장 많이 들은 곡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뽑혔다.

    CJ E&M 온라인사업본부는 엠넷닷컴의 엠넷차트를 결산해 한 해 동안 가장 인기를 얻었던 음원 및 아티스트 순위를 13이 발표했다.

    이날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수치를 더한 2012 가요 종합 순위 ▲아티스트 종합 순위 ▲엠넷차트 top100 최장기간 진입 순위 ▲한 앨범 당 Top 10 차트 최다 진입 순위, ▲ 슈퍼스타K4 음원 순위 등 총 5개 분야에서 1위를 가려내고, 각각 싸이의 '강남스타일', 버스커버스커, 양요섭ㆍ정은지의 '러브데이(LOVE DAY)', 나얼-버스커버스커, 로이킴-정준영의 '먼지가 되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저들의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횟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로는 1위로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차지했고, 씨스타 '나혼자'와 '러빙유'가 2, 3위에 올랐다. 또 버스커버스커의 '벚꽃'과 '정말로 사랑한다면'이 10위권 안에 올랐다.

    OST의 강세도 눈길을 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OST인 '올포유(All For You)'는 5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인 '내 사랑아'와 '가슴이 시린 게'는 각각 종합 순위 9위와 10위에 랭크됐다.

    버스커버스커는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이어 빅뱅(2위), 싸이(3위), 티아라(4위), 허각(5위)이 상위권을 형성했으며, 아이유 (6위), 다비치 (7위), 씨스타 (8위), 백지영 (9위) 등 여성 아티스트들도 순위에 이름을 남겼다.

    엠넷 '슈퍼스타K4' 음원 순위도 함께 발표했다. 1위는 로이킴과 정준영이 함께 부른 '먼지가 되어'가 차지했으며, 로이킴의 '휘파람'과 유승우의 '마이선'이 각각 뒤를 이었다.

    2012 엠넷차트 종합 순위는 오는 26일 저녁 6시 KM에서 방송되는 '뮤직 트라이앵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