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과 TOP4 정준영이 라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는 '슈퍼스타K 시즌4'의 환상적인 콤비였던 로이 킴과 정준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이들은 "라디오가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며 감미로운 목소리와 주체할 수 없는 끼, 그리고 슈퍼스타K4의 뒷이야기들로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로이킴은 "아버지가 정준영과는 친해지지 말라고 했다. 근데 가장 친한 사이가 됐다"는 농담을 건넸고, 이에 정준영은 로이킴에게서 뺏고 싶은 것을 조이타운 대학교로 꼽아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둘은 방송 내내 티격태격하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슈퍼스타K4'가 종영하던 날 열렸던 뒤풀이에서 오랜만에 술을 마음껏 마시고 서로의 무릎을 베고 잠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둘도 없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푸른 밤, 정엽입니다'의 월요일 코너 '여심 공략 프로젝트-해 주세요'에는 여성 청취자들이 꿈꾸는 연애의 로망을 실시간으로 실현시켜주는 코너로 큰 인기를 끌고있다. 이에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한 로이킴과 정준영이 초대돼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는 매일 밤 12시에 방송되며, 지난 방송은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사진 출처=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