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 양요섭이 생활의 발견에서 마마보이로 완벽히 분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생활의 발견'에는 비스트 양요섭이 개그우먼 신보라의 귀여운 연하 남자친구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양요섭은 특유의 혀짧은 소리와 귀여운 표정, 몸짓을 동원해 사랑스러운 애교를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이날 양요섭은 신보라에게 일명 "귀요미 플레이어"를 선보여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양요섭은 이날 애교 외에도 완벽히 마마보이로 분했다.

    그는 피자 주문을 위해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피자 뭐 시킬까"라고 묻는가 하면, "우리 엄마는 생선구이 먹을 때 몸은 다 나한테 주고 머리만 먹어. 그게 제일 맛있대"라고 말하며 철없는 마마보이로 완벽히 분한 모습을 보여 주변을 경악케했다.

    또 양요섭은 "우리 엄마가 너무 예쁜 여자들보다는 약간 못 생긴 여자가 좋다고 했다"며 "그래서 보라누나가 내 이상형이다"라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 외에도 이날 양요섭은 그동안 '생활의 발견'에서 제기됐던 홍보 논란을 의식한 듯 "오늘은 홍보 안합니다"라고 덧붙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양요섭 생활의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진짜 마마보이라도 괜찮아", "연기 최고더라 연기 아닌 것 같았다", "귀여우니까 봐준다~", "아 양요 너무 귀엽다!", "홍보한 것 같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마보이로 분해 화제를 모은 양요섭은 지난 11월 26일 첫번째 솔로앨범 "The First Collage"를 발매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출처=KBS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