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주석이 후배 뮤지션들의 지원을 받으며 컴백한다.

    주석은 오는 11일 5.5집 '5 Point 5'를 발표한다. 이번 음반에는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에일리, 보니, 래퍼 스윙스 등이 주석의 파트너로 참여했다.

    올해 엠넷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 주석은 경연곡 리믹스 곡도 음반에 수록했다.

    '최후의 만찬' 리믹스에는 주석과 함께 한 신예래퍼 진돗개와 스윙스, 딥플로우, 뉴 챔프, 벤 등 후배 힙합뮤지션들이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타이틀곡 '난 널 잊었어'는 멜로디컬한 비트와 보컬이 인상적인 팝 랩 장르의 곡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에일리와 애쉬그레이의 기타리스트 노민혁이 함께했다.

    주석의 소속사 룬컴은 10일 주석의 컴백을 앞두고 이번 앨범에서 호흡을 맞추게된 에일리와 주석의 셀카사진을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석과 에일리는 다정히 머리를 맞대고 있다. 둘다 민낯으로 수수한 차림이지만 주석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에일리는 귀여운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주석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주석 드디어 컴백이구나", "주석 괜히 허세만 가득참", "안나온지 너무 오래됐음", "진짜 오랜만이다", "진짜 랩의 신이었는데..", "힙합의1세대 주석이 오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앨범에는 '난 널 잊었어' 외에 '미드나잇 리쿼', '최후의 만찬 리믹스', '5 Point 5', '벗어던져'등이 수록됐다. 

    [사진 출처=룬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