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여걸식스 멤버 때문에 2억 휴지조각..아픔 토로신동엽 "그 분, 선배에게 뺨 맞았다는데..".."사실 무근!"
  • 조혜련이 채널 A <웰컴투 돈월드>에서 주식으로 거금 2억원을 날린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웰컴투 돈월드>에 출연 한 조혜련은 "과거 KBS <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했던 여자 연예인의 추천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2억원을 잃었다"고 폭로했다.

    주식을 추천한 멤버는 평소에 돈 관리를 잘 하기로 소문난 연예인이었다고.

    조혜련은 "소개받은 주식이 가장 상한가 일 때 2억 원을 투자했지만 끝도 없이 떨어진 결과 결국 상장폐지해 거금을 손해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말투를 듣고 멤버를 짐작한 김새롬은 "그 분 결혼식에 갔냐"고 물었고 조혜련은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어 "안 갔다"고 대답, 당시 속상했던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이에 신동엽이 실명을 거론, "연예계 선배에게 뺨을 맞아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운을 떼자, 조혜련은 "제가 때렸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웰컴투 돈월드> 제작진은 "조혜련이 특정 연예인의 뺨을 때렸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방송상 재미를 위해 받아친 것이지 실제로 있었던 일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조혜련에게 주식 정보를 흘린 연예인이 대체 누구냐?"는 문의가 빗발치며 7일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에 유력한 여걸식스 멤버들의 이름이 공개되기에 이른 것.

    네티즌들은 "김새롬의 발언에 비춰볼 때 여걸식스 멤버 중 비교적 최근에 결혼한 사람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동안 <여걸식스>에는 이경실, 정선희, 강수정, 옥주현, 전혜빈, 이혜영, 현영, 정선경, 이소연, 최여진 등이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