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민이 국민MC 유재석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10라운드부터 '옹달(장동민, 유상무)' 팀이 새롭게 선보인 새 코너 '하이 장틀러'를 통해 개그계 독재자 장틀러 캐릭터를 선보였다.

    새 코너 '하이 장틀러'에서 '장동민'은 자신을 연예계의 왕이라 칭하며 웃음 폭탄을 선사 하고있다.

    '하이 장틀러'에서 장동민은 독재자 히틀러를 패러디하며 장틀러로 빙의해 자신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응징한다. 또 그는 연예계 라이벌들을 제거하고 왕으로 군림하기 위해 깨알 디스를 쏟아내는 코너로 매회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들과 MC들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연예계에선 내가 왕이다"라며 독재자 다운 면모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지난 방송에서 장동민은 자신이 인터넷 개그맨 검색 순위 256위라는 사실을 전해듣고 "256명의 대학살이 벌어지겠구먼"이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오는 8일 방송 될 '코빅' 11라운드에서는 연예계 가장 이미지 좋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유상무가 국민 MC 유재석을 선택하자 장동민은 "유재석보다 내가 연예계의 왕이야"라는 폭탄 발언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눈에 봐도 히틀러를 연상시키는 2:8의 가르마와 네모난 콧수염, 군복 분장이 히틀러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해 웃음을 더한다. 또 장틀러 캐릭터는 실제 장동민의 학창시절 별명이기도 해 더욱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한편, 장동민 유재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장동민 너무웃기다", "256 대학살 봤을 때 개웃겼음", "개그계의 왕은 장동민이다", "장틀러 조심해라 유느님 팬들에 의해 사형당할 수도 ㅋㅋ", "장틀러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