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이 걸그룹 씨스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화제다.

    현빈은 지난 해 3월 해병대 1137로 자원입대한 이후 6일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해병대 사령부에서 1년 9개월간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현빈은 이날 전역식에서 "군 전역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해병대에서 진행하는 군악대 정기연주회에 MC를 자진해서 봤다"며 "그 때 조금이나마 해병대에 힘이 되고자 씨스타에게 출연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기 연주회에 와서 힘을 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씨스타는 내가 군생활을 하는 동안에 힘이 된 그룹이기도 하다. 씨스타를 끝까지 응원 할 것"이라며 씨스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빈 씨스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빈 감사할만하다", "현빈도 군인 다됐다", "현빈 취향은 씨스타?", "아 얼른 좋은 연기로 돌아와주세요", "벌써 제대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빈과 씨스타는 지난 10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제 23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 연주회에서 사회자와 초청가수로 만난 바 있다. 

    [사진 출처=씨스타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