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톱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OK' 매거진의 보도를 인용해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결혼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을 딛고 최근 재결합한 패틴슨과 스튜어트 커플은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둘의 신혼여행지는 캐나다로 정해졌다.

    또 '쇼비즈스파이'는 로버트-스튜어트 커플의 측근과의 인터뷰 내용도 게재했다. 두 커플의 측근은 "패틴슨이 스튜어트에게 줄 검은색 다이아몬드와 붉은색 루비가 박힌 결혼반지를 준비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팬들에게 '롭스틴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는 등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커플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지난 7월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연출한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스캔들 이후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이를 인정하고 패틴슨과 결별했지만 최근 다시 재결합했다.

    한편, 패틴슨 스튜어트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패틴슨은 부처님이야", "스튜어트는 진짜 복받았다", "저런 남자가 어디있을까", "얼마나 스튜어트가 매력적이면", "결혼해서는 행복하게 살길", "안돼 패틴슨 결혼하지마"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브레이킹던 part.1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