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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별과 결혼식을 올린 하하가 어미니인 김옥정 여사에게 자신의 진심을 담은 눈물의 편지를 썼다.
하하는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이하 죽녀죽남)에서 어머니 김옥정 여사와 서로를 위한 음식을 만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하하는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읽던 도중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고, 결국 절친 근식이 대신 편지를 읽었다.
하하의 편지에는 “갈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내 마음을 표현하기가 힘들어”라고 시작됐다. 이어 “내가 오늘도 그렇고. 가끔 모질게 하고 돌아설 때는 정말 찢어지게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 그 정도로 우리 엄마를 사랑해. 정말 사랑해. 건강만 하세요”라는 내용을 담았다.
울고 있는 하하의 모습에 어머니 김옥정 여사는 “엄마 앞에서 성숙한 척 하지마라. 넌 나의 영원한 아들이다”며 “너가 내 아들로 태어난 것이 이 엄마의 행복이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화답하며 아들 하하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한편, 하하와 별은 지난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12월 1일 친구들과 함게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