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소민이 촬영 중단 기사에 대해 해명했다.

    정소민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하다. 난 머리 자르면서 운 기억이 없는데…”라며 “머리 자르는 게 눈물 흘릴 일이 되지 않다고 생각하거니와 스태프들 다 기다리는데 나 우느라 촬영을 중단시키다니… 말도 안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정소민은 JTBC ‘우리가 결혼 할 수 있을까’ 촬영 중 실제로 머리를 자르며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극중 정소민은 정훈(성준)과의 결혼에 고민하다 극심한 갈등을 겪는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결국 미용실을 찾아 긴 머리를 자른 것이다.

    촬영 후 보도자료에는 “정소민이 머리카락이 잘려 나가자 눈물을 보여 촬영이 중단됐다”는 잘못된 보도자료가 나갔고, 이에 정소민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정소민의 해명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당했겠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다 이해해요” “관심 끌려고 보도자료가 오버했네요”, “단발머리도 예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정소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