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태웅이 예비신부를 위해 아름다운 세레나데를 선물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1박2일’ 멤버들과 윤상, 윤종신, 유희열 게스트 3인방이 진주 가사도 주민들을 위해 ‘섬마을 음악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명품 발라드 팀(성시경, 엄태웅), 댄스 신동 팀(김종민, 주원), 트로트 이단아 팀(차태현, 이수근, 김승우)을 결성해 가사도 주민들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음악회 MC를 맡은 이수근은 “한 남자가 얼마 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아내에게 마땅한 프러포즈를 하지 못해 오늘 이 자리에서 고백하려 한다”며 엄태웅의 무대를 소개했다.

    성시경과 함께 무대에 오른 엄태웅은 긴장된 마음으로 성시경의 ‘두 사람’을 열창했다. 중간중간 불안한 음정을 선보인 엄태웅은 너무 떨렸는지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예비신부에 대한 진심을 담아 무사히 노래를 마쳐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엄태웅은 내년 1월 9일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리나 윤혜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