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 지우는 프로그램 게시물이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못 지우는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한 이용자가 프로그램을 제거하려고는 과정에서 ‘삭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 대신 ‘64+98’의 정답을 입력하라고 요구한다. 이는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로 ‘162’를 입력하면 프로그램을 삭제할 수 있다.

    이렇게 다소 쉬운 문제도 있으나 다음 사진에서는 단순 연산이 아닌, 복잡한 미적분 문제가 나오기도 해 보는 이들을 난감하게 만든다.  이에 ‘못 지우는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이 붙은 것.

    못 지우는 프로그램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과 계열은 풀기 힘들 듯”, “이과 애인을 만나면 좀 수월하려나”, “진짜 짜증나겠다”, “복불복이네”, “보기만해도 머리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