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이 MAMA 무대에 선다.

    지난 23일 208만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후의 우승자가 된 로이킴은 '2012 MAMA'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얼마 남지 않은 MAMA 무대를 위해 로이킴은 '슈퍼스타K4' 종료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다른 참가자들과는 달리 주말부터 바로 MAMA 공연 연습에 돌입할 예정이다.

    작년 우승자였던 울랄라 세션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던 '2011 MAMA' 에서 '슈퍼스타K3' 인기곡인 'Open Arms'와 뉴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의 'Step By Step'과 샤이니의 '링딩동'을 절묘하게 섞은 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특히 역대 '슈퍼스타K' 우승자들은 데뷔 무대인 MAMA에서 우승곡을 불러온 만큼 로이킴 역시 결승에서 선보였던 자작곡 '스쳐간다'와 그룹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 중 한 곡을 부를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net 신형관 국장은 "로이킴은 현재 최고의 작곡가, 편곡자와 함께 마마 무대를 준비 중이다. 무명 가수 지망생에서 슈퍼스타K4의 우승자가 된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로이킴은 "세계적인 가수들이 출연하는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MAMA에 어울리는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킴 MAMA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이킴 너무좋아", "딕펑스도 오면 좋을텐데", "딕펑스 너무 아쉽다", "MAMA 완전 기대된다", "스쳐간다 음원 공개해라!", "스쳐간다 불렀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이킴이 출연하는 '2012 MAMA'는 30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열린다.

    [사진 출처=로이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