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 클릭 금지’ 게시물이 보는 이들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솔로 클릭 금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연인이 주고받은 스마트폰 메시지 대화내용을 캡처한 것.

    대화 내용에는 “사랑해”라고 말하는 여성에게 남성은 “사랑은 내가 한다. 넌 받기만 해”라고 답하거나  “너 참 인생 피곤하게 산다. 하루 종일 내 머릿속에서 뛰어다니니까. 내 심장은 널 위해 뛰어”라고 느끼한 멘트를 한다.

    또한, 대화 마지막에서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나 잘난 거 알지? 내가 왜 잘났는지 알아? 나는 남들이 절대 가질 수 없는 걸 가졌다. 그건 너”라는 과도한 닭살 멘트로 외로운 솔로들을 경악케 했다.

    솔로 클릭 금지를 본 네티즌들은 “해도해도 너무하는 커플이네”, “오그라드는 손발 어쩔거야”, “도대체 누가 이런 걸 올려놨는지 찾아내겠다”, “솔로대첩 참석하게 만든다”, “못볼 걸 봤다”, “솔로들이여 기죽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