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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즈 마니아들의 로망인 지미추의 고향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선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질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로컬 슈즈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의 겨울 시즌 의류까지, 환율차이로 인해 정상가에 구입해도 저렴한 제품들이 70%까지 할인되는 쇼핑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매년 11월 중순부터 펼쳐지는 ‘말레이시아 이어 엔드 세일(Malaysia Year End Sale)’로, M-YES라는 약자로 불리며 2013년 1월 1일(화)까지 열린다. 주로 말레이시아 현지의 백화점과 로컬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세일하는 이 기간에는 원하는 물품들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일 년에 두 번 정도 자체 세일 시즌을 정해 진행하는 명품 브랜드들의 세일 기간도 이 시기와 맞아 떨어진다. 이에 한국이나 타국에 비해 구매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명품 브랜드의 다양한 디자인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면세 가격으로 쇼핑 즐기기

    말레이시아는 작년부터 패션, 뷰티, 잡화, 주얼리는 물론 사무 용품과 IT 제품까지 다양한 수입 품목을 면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급스러운 건축 예술을 자랑하는 초고층 빌딩숲과 수백만 년 된 울창한 열대 우림이 함께 공존하는 곳. 저렴하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과 세계적인 쉐프가 만들어내는 고급 요리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곳.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열대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현지 디자이너 컬렉션의 세일 행사가 함께 이뤄지는 곳. 부담 없이 즐기는 길거리 발 마사지부터 고급 스파 브랜드의 바디 트리트먼트까지 모든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시간의 속도를 늦추고 싶을 만큼 쿠알라룸푸르의 낮은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하다.
     
    [사진출처 = 말레이시아 관광청]
     
    러브즈뷰티 simbah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