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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놀러와'가 또 다시 포맷을 변경하며 슈퍼주니어의 은혁을 새 MC로 캐스팅했다.
21일 은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여러 매체와의 통화에서 "은혁이 '놀러와'의 새코너 '수상한 산장'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혁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놀러와-수상한 산장'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혁이 MC로 합류한 '놀러와'의 새 코너 '수상한 산장'은 산장 형태의 세트에서 게스트와 MC들이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코너다. '수상한 산장'에는 은혁 외에도 기존 '놀러와'를 진행해 온 개그맨 유재석, 김원희, 가수 은지원이 MC로 출연한다.
'놀러와' 제작진은 지난 9월 개편을 통해 새로운 코너 '트루맨쇼'와 '방바닥 콘서트'를 선보였으나 저조한 시청률을 면치 못했고, 결국 2개월 만에 '방바닥 콘서트'를 폐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놀러와'는 오는 26일부터 '트루맨쇼'와 '수상한 산장' 두 개 코너로 진영을 재편해 방송될 예정이다.
은혁 놀러와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청률 극복할 수 있을까?", "왜 하필 은혁이지?", "아이유와 파문을 일으켰는데..", "왜 하필 이미지 안좋은 은혁을 ㅋㅋ", "놀러와도 최후의 발악을 하는건가..", "놀러와 잘됐으면 좋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놀러와에 합류하게 된 은혁은 최근 가수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이 아이유의 실수로 공개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 출처=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