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말로 무례하게 안내하는 지하철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반말 쓰는 지하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동차의 출발을 알리는 LED전광판 모습이 담겨 있다.

    문제는 전광판이 반말로 안내하는 것. '주안행, 곧 출발하겠다.'

    고장으로 인해 글자 두 개가 빠졌을 뿐인데 빠진 위치가 절묘해 반말하는 안내가 돼 버렸다.

    네티즌들은 "아주 절묘하다", "손님에게 반말이라니 징계 좀 먹어야겠어", "반말 쓰는 지하철, 한번 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