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과 국방부, 지경부, 기재부, 외교부 등과 협력해 방산수출 지원
  •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오는 22일 방위산업육성과 방산수출지원 협력을 위해 ‘제3회 국방산업발전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방사청장을 의장으로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국방부,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 국장급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핵심 국방소재 기술개발사업, 방산물자 지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민‧군기술협력사업 추진현황, 부품국산화 기본계획,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사업계획 등을 협의한다.

    협의회를 거친 안건들은 12월 초 지경부‧국방부 장관이 공동 주재하는 국방산업발전협의회에 상정해 협의하게 된다. 방사청의 설명이다.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력의 결실로 2006년 2억 달러였던 방산수출은 2011년 24억 달러로 크게 늘었다. 올해에도 영국, 페루 등에 군수지원함, KT-1 훈련기 등 대형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방산업의 발전은 경제적 효과 이외에도 국가안보강화 및 국가위상제고에 기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