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에이 수지가 뛰어난 캐리커처 실력을 뽐냈다.

    수지는 1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사회자 정형돈과 데프콘을 완벽하게 묘사한 캐리커처를 그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수지가 어린시절 화가를 꿈꿨다고 하자 정형돈과 데프콘은 그림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자신들의 캐리커처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수지는 두 사람이 진행을 하는 동안 캐리커처를 그리는 데 집중했다.

    곧 그림이 완성돼 캐리커처가 공개되자 정형돈은 "그림 잘 그렸다. 이것 나중에 우리 앨범 표지로 써도되냐"고 제안했고 수지는 "그러면 대박이다. 그런데 입금은?"이라며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한편, 수지는 지난 10월 9일 방송된 SBS '강심장' 3주년 특집에서도 MC 신동엽, 이동욱, 붐, 이특의 개성이 그대로 묻어난 그림을 가져와 MC와 게스트를 놀라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