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장관, 이홍구 한컴 대표 참석…“앞으로 더 많은 SW업체 협력”
  • 국방부는 12일 오후 3시 (주)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와 국방 IT분야 국산화 및 선진화 사업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방안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에는 김관진 국방장관과 이홍구 한컴 대표가 참석한다.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IT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국방 IT 선진화를 촉진하면서 국산 소프트웨어 구매를 통해 유지보수, 맞춤형 기술 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받으면서 국방부 IT 업무의 효율적인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국방부는 이번 한컴과의 MOU를 통해 약 170억 원 상당의 SW를 기증받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번 SW 기증으로 국방비 절감, IT분야 선진화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한컴과의 MOU를 시작으로 다른 국산 SW업체와의 '협력 관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