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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와 한효주의 글씨체가 공개돼 화제다.
영화 '반창꼬(감독정기훈, 제작 ORM PICTURES)의 두 주인공 고수와 한효주가 8일 수능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고수는 "그 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힘내세요!"라며 짧지만 다정한 한마디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고수의 글씨체를 보면 남자답게 큼직하기도 하지만, 반듯하고 동글동글한 귀여운 글씨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한효주는 "수험생 여러분! 그 동안 여러분들이 이 날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시간들을 이 종이 한 장으로 응원하기엔 너무나 부족하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온 마음을 담아 응원합니다"라며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로 행복한 웃음 지을 수 있기를... 힘내세요!"라며 정성을 담아 수험생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응원 멘트를 전했다.
특히 한효주의 글씨체는 마치 '캘리그라피' 같은 느낌과 동시에 깔씀한 느낌으로, "인터넷 글씨체"로 만들고 싶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또 그녀의 편지에는 싸인펜과 색연필로 귀여운 캐릭터와 편지글에 맞는 그림들로 편지를 아기자기하게 꾸며 그녀의 뛰어난 그림 실력을 엿볼 수 있으며, 편지에 진심이 느껴진다.
한효주 글씨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효주 글씨도 진짜 예쁘네", "한효주 너무 예쁘다", "한효주 글씨체 짱이다", "인터넷 글씨체로 만들고싶다", "글씨체 배우고싶다", "글씨체 따라해야겠다", "캘리인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효주와 고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반창꼬'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고수)'과 '의사(한효주)'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수와 한효주의 첫 연기 호흡으로 더욱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반창꼬'는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출처=N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