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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쇼에 나오는 모델들은 언제나 강렬한 포스를 내뿜어 보는 사람들고 하여금 왠지 모를 신비한 느낌에 빠져들게 만든다.

    지난 2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곽현주 2013 S/S 컬렉션' 쇼는 과감한 프린트와 화려한 컬러 의상에 맞춰 두꺼운 눈썹, 깊이감 있는 음영 메이크업이 특징인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선보였다.

    ‘베네피트’와 함께 한 이번 컬렉션은 ‘SCOT(고대어로 신, 신화)’에 맞춰 강인한 여전사와 신화 속 여신을 떠올리게 하는 모델들이 런웨이를 누볐다.

    렌웨이에 선 모델같이 강렬한 인상의 메이크업을 도전해 보고 싶다면 이번 컬렉션의 숨겨진 도우미 베네피트의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따라해 보자.

    언제나 그렇듯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피부 결점 커버’. 수분 크림으로 수분감을 충분히 준 뒤 파운데이션을 얇게 덧발라 꼼꼼하게 결점을 커버하자.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컨투어링. 올 가을,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이기도 한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블러셔 대신 컨투어링 파우더로 광대뼈 밑부터 이마, 헤어 라인 전체를 감싸듯 쓸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그리고 눈썹의 경우 갈색의 브라우 파우더를 이용하자. 눈썹 산은 부드럽고 완만한 곡선 느낌으로, 눈썹 아래는 직선으로 눈썹 틀을 잡은 뒤 눈썹 전체를 볼드하게 채워준다.

    눈과 입술은 최대한 색감을 빼고 마스카라로 눈썹을 한올 한올 강조한 후 브라운 섀도를 이용, 언더라인을 부드럽게 그려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만들면 '컨투어링 메이크업' 완성.

    베네피트의 이선재 아티스트는 “피부 속은 촉촉하지만 겉은 매트한 느낌의 피부 표현으로 청순한 느낌을 최대한 표현하고, 풍성하고 선이 강한 눈썹을 연출해 강인하면서도 신비로운 여전사 느낌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메이크업 포인트를 설명했다.

    [사진출처 = 베네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