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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맛집 중에는 '기사식당'도 많다.
싼값에 허기를 채울 수 있는 기사식당은 택시기사, 화물차 운전자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인터넷에는 '일본의 흔한 기사식당'이라는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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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평범한 동네 기사식당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 왼쪽에 운전하는 '기사(技士)'가 아니라 중세유럽의 '기사(騎士)' 복장을 한 남성이 보인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아, 그래서 기사식당인가 보다"라며 폭소를 터뜨리고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의 제목은 우리나라 네티즌이 동음이의어에 착안해 따로 붙인 듯 하다.
일본어로 운전기사는 '운전수(運転手, ドライバ)'라고 부르는 반면 '기사(騎士)'는 키시라는 일어 발음보다는 영어 발음인 'ないと(나이토)'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