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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8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2012 서울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2)'가 개최된다.주제는 '서울의 뿌리, 선조의 생활상'이다. 특히 올해 주제등(燈)은 현재 추진 중인 세계문화유산등재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한양도성으로 선정됐다. 한양도성등(燈)은 청계천 시작지점인 청계광장 분수대 위에 형상화되는데 한양을 에워싸고 있는 성곽, 내사산, 사대문, 사소문, 오대궁 등을 미니어처로 제작된다.또한 3만5천여개 등 중에는 싱가포르 등 3개국(싱가포르·일본·필리핀) 4개 도시의 해외등(燈)과 순천, 남원, 의령, 인제, 영주, 영월 등 총 11개 지자체의 국내등(燈)이 포함돼 있다. 올해 새롭게 참여한 싱가포르의 경우 화려한 색감과 이국적인 느낌을 자랑하는 '파인애플 등(燈)'을 선보인다.서울시 역시 올해 9월 싱가포르 'China Mid Auturm Festival'에 서울시 '태조 이성계등(燈)' 외 10여점을 전시하기도 했다.전시 구간은 청계광장 모전교에서 세운교까지 1.5km구간으로, 지난해 보다 전시구간이 200m 늘어났다. 점등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다.■ 2012 서울등축제○ 일정 : 2012.11.2~18 / 점등시간 오후 5시~ 오후 11시까지○ 장소 : 청계천○ 주제 : 서울의 뿌리, 선조의 생활상○ 전시 : 국내외 3만5,000여점○ 교통 : 지하철 1호선 종각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 1·3호선 종로3가역○ 홈페이지 : seoullantern.visitseoul.net○ 공식 블로그 : blog.naver.com/seoullantern○ 문의 : 다산콜센터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