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세윤이 '무릎팍도사' 복귀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개그맨 유세윤의 소속사 코엔미디어 측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하자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아직 결정 난 부분은 없다. 검토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확답을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무릎팍도사'의 원년멤버였으며, '건방진 도사' 캐릭터로 강호동 옆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강호동이 지난 해 9월 세금 과소 납부 문제로 여론의 뭇매를 맞다 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을 했고 자연스럽게 '무릎팍도사' 역시 잠정 폐지됐다.
유세윤은 '무릎팍도사'가 폐지된 이후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 윤종신, 규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최근 강호동의 복귀 선언과 함께 '무릎팍도사'도 오는 11월 29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강호동과 함께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올밴 우승민을 대신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와 관련해 '무릎팍도사'를 함께 했던 유세윤도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유세윤의 소속사 측은 "아직 정해진 사항이 없으며, 유세윤도 현재 고민 중이다"라며 "'라디오 스타'는 계속 갈 예정이며,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에 같이 출연하게 될지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 현재 유세윤은 라디오와 시트콤, 예능까지 스케줄이 많아 어떻게 될지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방송 재개 시점을 잡은 '무릎팍도사'에 유세윤이 합류해 '건방진 도사'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유세윤 무릎팍도사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왔으면 좋겠다", "건방진도사로도 보고싶네요", "라스에서 유세윤 너무웃김", "유세윤 요즘 이것저것 하는거 많다", "유세윤 잘나가네~", "꼭 했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