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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의 삭발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특은 지난 26일 스타일 매거진 긱(GEEK)과 밀리터리를 주제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이특은 촬영 현장에서 머리카락을 자른 후 촬영을 진행했으며, 처음으로 삭발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현장에서 삭발을 한 그는 "머리 자르는 거 좀 천천히 하면 안되나요?"라며 어리광을 부리기도 했지만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준비했다고.
이특은 이날 블랙 팬츠에 같은 컬러의 조끼를 매치해 터프한 남성의 모습으로 변신했으며 반항적인 눈빛을 선보여 이번 화보를 통해 그동안 그에게서 볼 수 없었던 남성미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현장 관계자는 "본인의 우려와는 달리 이특의 바뀐 헤어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짧은 헤어스타일로 활동해도 괜찮을 것 같다' 등 찬사가 이어졌다"고 전해 화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 이제 머리 미는데 이런 노래가 생각나. 어릴 적 많이 불렀던 '대머리 깎아라'. 나 머리빨인데 망했다"는 글을 게재해 짧은 머리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특은 삭발 후 짧은 머리도 무난히 소화해 내 다시 트위터에 "난 머리빨이 아니었다"는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특 삭발 현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특 삭발한 것도 멋있네", "이특 멋있다", "군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2년이 얼른 지나가길", "화보 얼른 보고싶다", "이특 화보 기대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삭발한 이특은 상추와 함께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GEEK(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