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유리가 19금 복장으로 굴욕(?)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가수 유리(28)는 12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신곡 '유캔두잇(U Can Do It)'으로 컴백한 것.

    유리는 이날 빨강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무대에 설 계획이었다. '유캔두잇'의 안무를 만든 헬스트레이너 숀리도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었고 붉은색 의상을 입었다.

    하지만 리허설을 진행하다 방송관계자에게 야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에 유리는 검정색 트레이닝복으로 교체해 본 무대에 올랐다. 

    안무팀 전원이 검은색 의상을 입어 숀리가 데뷔하는 무대로 오인한 팬들이 상당수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숀리의 가수 대뷔 무대인 줄 알았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