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작곡가(이건용, 박경훈) 초연곡이 전하는 설렘이 가득한 무대!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우리 창작음악의 깊이를 엿볼 수 있는 자리10월 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올려
  •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쟁쟁한 실력을 갖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들 개개인의 소리에 진중한 울림을 접해볼 기회는 많지 않다. 이번 '예인의 만남'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젊은 국악인 4인 (가야금 곽재영, 대금 변제남, 아쟁 김상훈, 해금 김현희)의 농익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 ▲ 가야금 곽재영, 대금 변제남, 아쟁 김상훈, 해금 김현희ⓒ세종문화회관제공
    ▲ 가야금 곽재영, 대금 변제남, 아쟁 김상훈, 해금 김현희ⓒ세종문화회관제공

    이들은 국내 최고의 전통과 실력을 자랑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수석 단원들로 이번 무대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의 앙상블을 배경으로 협연주자로서 조명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꾸며지며 예인이 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농익은 연주로 표현되는 ‘개천부’를 시작으로 위촉초연  곡 두곡을 포함한 창작곡들이 연주되어 한국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 ․ 보급과 발전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연으로 예인들의 도전이 서린 화려한 무대가 기대된다.

  • ▲ (왼쪽)서울시오페라단장 이건용, 박경훈 작곡가ⓒ세종문화회관제공
    ▲ (왼쪽)서울시오페라단장 이건용, 박경훈 작곡가ⓒ세종문화회관제공

    세종문화회관 서양음악 총괄예술감독 겸 서울시오페라단장 이건용의 '풀'과 국악계의 블루칩 박경훈의 '여명'이 위촉초연 되어 국악작곡의 끊임없는 도전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국악 작곡가 김성경 추계예술대 교수의 창작곡 '소리로 오는 비'와 최재륜 전남대교수의 '최옥산류 가야금 산조'도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어 한국 창작음악의 깊이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우리창작음악의 가능성과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국악관현악의 역동성과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예인의 만남

    국악관현악단 중 국내 최초로 1965년에 창단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과 새로운 창작음악의 보급을 위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음악에 뿌리를 둔 현대적인 창작 관현악곡을 개발, 대중에게 소개하여 한국의 창작 음악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며 전통음악의 새로운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세계 월드 뮤직의 중심에 다가선 한국음악의 큰 대들보로서 힘찬 도약을 준비하며 한국음악의 미래를 이끌 국악 관현악단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문의 02-399-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