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8일 국제기구로 출범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2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한다.

    창립총회 및 이사회에는 라스무센 GGGI 의장과 GGGI 18개 회원국 각료급 인사들이 참석해 이사국과 총회 의장단을 선출하여 조직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개회식에는 주한 외교단, 국제기구 대표, 민간 인사 등 약 300명이 참석하며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상영한다.

    외교부는 GGGI 창립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녹색성장 선도국으로 GGGI를 통해 녹색성장 모델의 국제적 확산과 개도국의 녹색성장 정책수립 및 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외교부는 GGGI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지난 20일 인천 송도에 유치한 녹색기후기금사무국(GCF), 녹색기술센터(GTC)와 함께 녹색성장 전략 체계를 완비, 세계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